베트남에 숙련 근로자 부족...인재 해외 유출 우려도 [코참데일리]

입력 2022-08-2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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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숙련 근로자 부족...인재 해외 유출 우려도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노동보훈사회부에 따르면 베트남 노동력의 26%만 훈련된 반면 나머지는 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울 정도로 교육이 안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 노동력은 1986년 2700만 명에서 2022년 2분기 말 5140만 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
Manpower Group Vietnam에 따르면 베트남 근로자의 8.96%만이 원격으로 일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어가 유창한 근로자는 전체 5%에 불과하다.
베트남 상공회의소(VCCI)가 작성한 2021년 PCI(Provincial Competitiveness Index)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이 생산을 확대할 때 비숙련 근로자를 채용하기 가장 쉽고 회계사, 기술직, 관리자 등은 채용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VCCI는 "당국이 일반 근로자뿐 아니라 관리자들을 위한 급여제도 또한 연구해야 한다"며 "숙련된 근로자에 대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인재 해외 유출 등의 상황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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