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위기·목표가 상향…방산주 잇딴 강세

홍헌표 기자

입력 2022-08-24 09:39  


장 초반 방산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24일 오전 9시 28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 보다 4,500원(4.78%) 오른 9만8,7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로템은 7.84%,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62% 강세다.

이같은 방산주의 강세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미중 무역갈등 등 글로벌 금융시장에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24일 LG넥스원에 대해 높은 수주잔고와 수출 비중 상승으로 수년간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2만 원에서 14만 원으로 상향했다.

이상현 연구원은 “LIG넥스원의 수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이라며, "상반기 기준 수출 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4%포인트 상승한 10%를 기록했다. 수출 비중 상승으로 1% 이상의 마진율 개선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말까지 이 비중이 15%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선적이 지연됐던 인도네시아 무전기 수출이 3분기부터 반영되기 때문"이라며, "특히 수주잔고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40%대를 기록하고 있고 조만간 50%대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돼 향후 수출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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