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를 통해 트렌디한 패션과 라이프 스타일을 공유하는 것이 일상인 밀레니얼(MZ) 세대에게 최근 골프 열풍이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자기표현의 수단이 되고 있다.
골프 인증샷 열풍이 불면서 21년 하반기에만 40여 개의 새로운 브랜드가 골프웨어 시장에 진출했다.
패션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MZ 세대들은 골프와 여러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성향이 강하다"며 "디자인, 색감, 소재 등을 다양화해 기존 골프웨어와의 차별화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4050세대의 스타일도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골프웨어 브랜드 츄쿠츄에서 제작한 플리츠 스커트는 전면 메시 소재로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밑단의 배색 디자인은 플리츠 스커트의 경쾌한 느낌을 더하며 옆면 지퍼로 착장이 가능하다. 이면의 속바지가 있어 활동성이 강한 라운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츄쿠츄 관계자는 "골프장에서도 스타일리시함을 찾는 2030 세대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제품들을 선보이게 됐다"며 "일상에서 입어도 손색없는 골프웨어는 이제 또 하나의 패션 그 자체가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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