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마이게러지 (대표 길형용, 장기덕)가 지난 2021년 12월 밸류에이션 80억 규모의 프리 시리즈 A(Pre-Series A) 투자 이후, 8개월 만에 밸류에이션 100억 원 규모의 기업 가치를 시장에서 인정받아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마이게러지(MY:GARAGE)는 자동차 오너가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자동차 정비소에 대한 상세한 정보들을 제공받을 수 있는 자동차 오너를 위한 전용 맞춤 추천 플랫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으로 2021년 창업 이후 1년여 만에 100억 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그 성장세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주식회사 마이게러지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2022년 8월 지원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어 모빌리티 시장에서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한 고도화 서비스를 구축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이처럼 단기간에 시장에서 높은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것에 대해 정보 비대칭 시장으로 그 해결책을 고심하던 자동차 정비 업계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커뮤니티 기반의 플랫폼 사업이라는 점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가공 기술 접목이라는 점에서 이번 투자뿐 아니라 시리즈 A의 다음 라운드의 후속 투자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회사측은 평가했다.
길형용 마이게러지 대표는 "모든 구성원의 노력으로 단기간에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국내 최초 하이퍼 로컬 기반의 자동차 커뮤니티 플랫폼을 발판으로 후속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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