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글로벌 게임쇼를 통해 공개한 신작 콘솔게임 흥행 기대로 개장 초 9%대 강세다.
25일 네오위즈는 오전 9시 2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25% 오른 3만 3,650원을 기록 중이다.
앞서 네오위즈가 개발 중인 싱글플레이 액션 RPG 게임 `P의 거짓`은 지난 23일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 어워드 2022`에 선보인 뒤 `가장 기대되는 플레이스테이션 게임`으로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27일 수상작이 발표되는 `최고의 액션 어드벤처 게임`과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 부문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글로벌 게임쇼인 게임스컴 어워드에서 국내 콘솔 게임이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12일 보고서를 통해 "그동안 공개했던 인게임 영상에 대한 반응은 긍정적으로 확인됐다"며 "신작의 높아진 기대감을 반영해 출시 이후 초기 약 6개월간 100만장으로 추정치를 상향하고, 향후 확장 패키지 출시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네오위즈가 하반기는 신작이 부재했던 상반기와 달리 웹보드 게임과 P의 거짓 관련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 증가가 예상되지만, 이를 통한 이익 훼손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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