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랩스의 스마트홈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베스틴`이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디자인(GD)`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의 우수디자인(GD)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인증제도다.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굿디자인` 심볼을 부여한다.
이번에 우수디자인으로 선정된 제품은 지난 7월 베스틴이 온라인 론칭한 `도어락 IDL-400`이다. 해당 제품은 WiFi 통신 기반, 보안 특화 생활가전으로, 얼굴인식 모델과 지문인식 모델로 나뉘어 출시됐다.
또한 브랜드 베스틴의 슬로건 `On Life, Naturally`를 담은 제품을 구현하기 위해 새로운 사용 방식과 구조를 적용했으며, 베스틴 도어락 전용 App을 통해 실시간 출입 정보 및 거동 수상자 접근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 역시 직관적으로 만들어 소비자 사용 편의성에 중점을 뒀고, 해당 디자인으로 4건의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도어락뿐 아니라 프리미엄 스마트 월패드도 함께 수상했다. 미니멀한 디자인에 최첨단 기능을 포함하여 기본적인 세대 보안과 IoT 제어는 물론, AI를 통한 정보제공까지 터치스크린과 음성인식 인터페이스로 개발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제품 역시 보다 개선된 형태의 다이얼로 사용자 중심 디자인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HDC랩스 관계자는 "10년 연속 수상 결과로 다시 한번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에 계속 도전하여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 개발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IF, Red Dot 등의 해외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꾸준히 수상하고 있는 HDC랩스는 공간 AIoT 플랫폼 기업으로서 국내외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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