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지난 달 27일 공시된 자본전입(무상증자)으로 9월 21일 신주가 상장되면 발행주식 총수가 약 8,500만주로 늘어나 발행예정주식 총수인 1억주에 근접하게 돼 발행예정주식 총수를 현재 1억주에서 10억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향후 추가적인 자본전입을 비롯한 주주친화정책의 지속적인 실시와 신규 사업 추진을 위한 자기자본 확충 등의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임시주주총회 안건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은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주 여러분들이 정관 변경안을 적극적으로 찬성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며 “엔지켐생명과학은 지속적으로 자본전입을 비롯해 주주친화정책을 실시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손기영 회장은 또, “상당수준으로 개선되고 있는 영업실적과 함께 수익성을 더욱 개선할 것이며, 향후 라이선스 아웃 및 백신사업을 성공시켜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엔지켐생명과학은 다음 달 6일 제천단양상공회의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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