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 데뷔 10주년 팬미팅 ‘우리 만나영’ 성료…“오늘은 저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했던 날”

입력 2022-08-29 07:40  




가수 김나영이 데뷔 10주년을 맞아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소속사 측은 29일 “김나영이 지난 28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데뷔 10주년 팬미팅 `우리 만나영`을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며 “이날 현장에는 수많은 팬들이 찾아와 김나영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김나영은 `우리 만나영`에서 `우연이 아닌것만 같아서`, `솔직하게 말해서 나`, `봄 내음보다 너를`, `꺼내본다`, `오랜날 오랜시간` 등 다채로운 곡들을 열창해 그동안 보내준 관객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특히 오는 31일 오후 6시 발매하는 스페셜 싱글 `어쩔 수가 없나 봐`를 최초로 공개해 특별함을 더했다.

김나영이 준비한 색다른 이벤트도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사연 보냈나영`, `잘 알고 있나영`, `질문 했나영` 등의 코너를 진행하며 신청곡을 노래하거나, 질문에 친절히 답변하는 등 팬들과 소통하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김나영은 밴드와 함께 `더 영기스트 데이(The Youngest Day)`를 소화해 엔딩 무대를 색다르게 장식했다. 이후 `홀로`와 `너의 모든 기억속에` 등 히트곡들로 앙코르 무대를 채우며 작별의 아쉬움을 달랬다.

김나영은 "10주년을 축하하러 와주신 팬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오늘은 저에게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했던 날이다"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 많이 만들고 팬분들과 행복한 시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한편, 김나영은 오는 3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어쩔 수가 없나 봐`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29일 오후 6시 플렉스엠 공식 SNS를 통해 `어쩔 수가 없나 봐`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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