앰코, 셀트리온 등 배후 수요 주목…'송도 에스파이브시티' 선보여

입력 2022-08-30 09:03   수정 2022-09-01 17:40


수도권에서 대기업 등이 자리한 지역은 탄탄한 배후수요 기대감에 인근 지역보다 좋은 가격을 형성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첨단산업기업들이 몰려 있는 판교신도시가 있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도 성남시 평균보다 약 2억원 가량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송도국제도시가 있는 인천 연수구는 6월말 기준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인천 평균보다 약 2억5,000만원 가량 높았다.

송도국제도시는 지난 2003년 조성에 들어가 오는 2030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현재도 개발이 진행 중인 인천경제자유구역의 도시로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가 국가대표 바이오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K-바이오 랩허브` 구축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이미 자리잡았고 바이오산업관련 기업들의 추가 입주로 부동산시장의 가치도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인천 송도국제도시 5공구에 대형상업 시설인 `송도 에스파이브시티`가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5공구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오스템글로벌(예정)을 비롯해 송도 스마트밸리 지식산업센터, 인천가톨릭대학교 등 업무시설과 대학교 등이 자리하고 있다.

`송도 에스파이브시티`는 연수구 송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9층으로 연면적 3만7,700여㎡ 규모며 점포수만 225실이 들어서는 대형 상업시설이다. 총 300대 이상의 차량 주차가 가능한 주차공간을 확보했으며 상가 F&B, 교육, 메디컬 등의 다채로운 MD구성으로 눈길을 끈다.

5공구 내에는 중대형 타입으로 구성된 대단지 아파트 등 약 1만 1천여 세대(약 3.1만명)가 밀집 돼 안정적인 주거수요가 있으며 첨단산업클러스터 기업 관계자들까지 풍부한 수요가 예상된다.

인근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예정)를 비롯해 11공구 바이오클러스터 단지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7조원을 들여 5~8공장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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