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엽이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 출연을 확정했다.
‘작은 아씨들’은 가난하지만 우애 있게 자란 세 자매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유하고 유력한 가문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사건에 휩쓸린 세 자매가 ‘돈’이라는 인생의 숙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극중 이도엽은 80년대 보안사 사령관 원기선 장군으로 분한다. 원상아(엄지원 분)의 아버지로 등장해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도엽이 그간 쌓아온 깊은 연기 내공을 발휘해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새로운 변신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밝혔다.
이도엽은 2022년 쉬지 않는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야심가 최경찬으로 분해 신스틸러로서의 정점을 보여주는가 하면,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아다마스’ 등에 출연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아다마스’에서는 특수본 요원 ‘미스터 백’으로 등장, 첩보 영화를 방불케 하는 박진감 넘치는 연기와 프로페셔널한 면모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렇듯 매 작품 선과 악을 넘나들며 한계 없는 연기력을 보여준 이도엽이 ‘작은 아씨들’을 통해 또 한 번 180도 다른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그가 이번 드라마에서는 어떤 캐릭터와 연기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도엽이 출연을 확정한 tvN 새 토일드라마 ‘작은 아씨들’은 오는 9월 3일 밤 9시 10분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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