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1er(케플러)의 일본 데뷔 쇼케이스가 빠른 속도로 매진되며 4세대 1티어다운 행보에 힘을 보탰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의 ‘Kep1er Japan Debut Showcase LIVE <FLY-UP> (케플러 재팬 데뷔 쇼케이스 라이브 플라이-업)’ 전 회차 공연의 티켓 일반 판매가 3분 만에 매진됐다.
당초 9월 10일, 11일 양일간 2회 진행 예정이었던 케플러의 일본 데뷔 기념 쇼케이스는 티켓 선예매 오픈과 동시에 예약 접수가 쇄도했다. 이에 케플러는 현지 팬들의 뜨거운 기대에 부응해 준비한 공연의 1회 차를 추가 오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번 데뷔 쇼케이스의 전 회차 공연은 3분 만에 매진 기록 신화를 썼고, 케플러는 데뷔 쇼케이스부터 2만 명의 관객 동원을 예고하며 현지에서의 높은 관심을 또 한번 증명했다.
앞서 케플러는 일본 데뷔 앨범 ‘FLY-UP (플라이 업)’ 타이틀곡 ‘Wing Wing (윙 윙)’의 음원을 선공개하며 현지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또한 데뷔 전부터 다수의 현지 인기 매거진의 표지 모델로 발탁되는 등 한국을 넘어 일본에서 ‘4세대 1티어’의 영향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케플러는 데뷔곡 ‘WA DA DA (와 다 다)’로 빌보드 재팬 스트리밍 송 차트(Streaming Songs)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돌파하며 또 한번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있다.
이밖에도 한국 여자 아이돌 데뷔곡 중 역대 최단기간 일본 레코드협회 ‘골드’ 인증, 현지 메이저 언론의 집중 조명 등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일찌감치 그 위상을 보여준 케플러는 데뷔 쇼케이스 매진 기록으로 ‘글로벌 원픽’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굳혔다.
최근에는 ‘KCON 2022 LA’ 본 공연에서 3만 명 관객의 ‘WA DA DA’ 떼창을 이끌며 미국 진출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기도 했다. 미국에 이어 일본에서 펼쳐 보일 케플러의 본격적인 글로벌 행보에 많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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