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T홀딩스는 29일(현지시간) 에델바이스 선박을 3,700만 달러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에델바이스에가 2008년에 건조된 VLCC(초대형 원유운반선)이며 스크러버라고도 알려진 배기 가스 정화 시스템은 장착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사 전체 선박에 2023년 1분기까지 스크러버가 장착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DHT는 3분기에 에델바이스를 새 소유주에게 인도할 예정이며 매각으로 약 680만 달러의 이익을 얻게 된다.
아울러 선박의 은행 부채 약 1220만 달러가 상환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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