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방크 캐피탈 마켓은 29일(현지시간) 석유화학 경기 침체가 임박함에 따라 화학 업체인 다우의 주식을 매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분석가 알렉세이 예프레모프는 올해 말 유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력 부족 문제를 포함한 회사의 향후 과제를 인용하면서 다우의 투자의견을 비중축소로 하향했다.
알렉세이 예프레모프는 "우리는 4분기 마진과 수익이 `저점` 또는 `불황` 수준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플라스틱 생산에 관련된 폴리에틸렌과 기타 화학제품에 대한 수요와 물류 문제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주 S&P글로벌 보고서를 인용해 회사가 전 세계 폴리에틸렌 생산율을 15% 인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방크는 45달러의 목표가를 제시했는데 이는 지난주 금요일 54.46달러 보다 17% 낮은 수준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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