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NewJeans)가 4주 연속 빌보드 차트에 머물며 인기 강세를 보였다.
지난 30일(현지시간)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9월 3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는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빌보드 글로벌 200’, ‘히트시커스 앨범’, ‘월드 앨범’, ‘이머징 아티스트’ 등 총 5개 부문에 랭크됐다. 이들은 음원 발매 8일 만인 지난 9일 미국 빌보드 차트(8월 13일 자)에 첫 진입한 뒤 4주 연속으로 차트인하는 등 놀라운 성과를 써 내려가고 있다.
데뷔곡 ‘Hype Boy’와 ‘Attention’은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32위, 34위를 차지했고,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는 전주 대비 각각 7계단, 2계단 상승한 52위, 54위에 자리했다. 이처럼 뉴진스의 노래들은 발매 5주 차에도 꾸준히 성적을 끌어올리면서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이들의 데뷔 앨범 ‘New Jeans’는 ‘히트시커스 앨범’ 11위, ‘월드 앨범’ 12위를 기록했다. 뉴진스는 지난주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신흥 뮤지션을 대상으로 한 ‘이머징 아티스트’ 차트에 49위로 진입했고 이번 주에는 45위에 안착했다.
한편, 뉴진스는 민희진 대표 이사가 이끄는 어도어(ADOR)가 선보인 첫 번째 걸그룹으로 지난 28일 SBS ‘인기가요’ 무대를 끝으로 데뷔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들은 국내외 음원, 음반 차트 1위를 휩쓸고 음악방송에서 총 5개의 트로피를 거머 쥐는 등 데뷔와 동시에 돌풍을 일으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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