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재해 피해농가 보험금 조기지급"

장슬기 기자

입력 2022-08-31 18:19  



NH농협손해보험이 집중호우, 냉해 등의 피해를 입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에 추석 전까지 약 1,100억 원 규모의 재해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하겠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소재 농협은행 대회의실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농축협 조합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농협손해보험 `농업보험 대책협의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농가에 보험금 조기 지급 대책, 가입률 제고 방안 등이 논의됐다.

농협손해보험에 따르면 폭우피해를 입은 원예시설작물, 고추, 논작물(벼) 등과 냉해피해를 입은 과수작물 등 5만6,000여 건, 약 1,100여억 원이 조기지급 대상이며 이후 사고접수건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일반적으로 재해보험금은 수확기가 종료된 10월 이후에 지급된다.

이 회장은 "농가의 피해복구와 경영안정을 위해 보험금 조기 지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농협손해보험은 추석 전까지 보험금이 차질없이 지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보험금 지급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농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제도개선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