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강력 태풍 수혜주?...이틀 연속 '급등'

박해린 기자

입력 2022-09-02 09:38  

코리아에스이, 자연재해 복구용 케이블,앵커 제조
이틀간 40% 안팎 급등세

코리아에스이가 이틀 연속 급등세다.
2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코리아에스이는 전 거래일 대비 750원(21.13%) 오른 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에는 29.09% 오른 채 장을 마쳤다.
코리아에스이는 자연재해 복구에 사용되는 타이케이블과 영구앵커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이 영향권에 들어가면서 해당 여파로 재해복구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힌남노가 오는 5일 세기가 `매우 강`인 상태에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370㎞ 해상까지 이를 것으로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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