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연식변경 K3 출시…1,752만원부터

강미선 기자

입력 2022-09-02 10:16  



기아가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3 K3`와 `더 2023 K3 GT`를 5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신형 K3는 모든 트림에 LED 실내등을 기본으로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주력 트림인 프레스티지는 메탈 페달과 운전석 세이프티 파워 윈도,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 샤크핀 안테나 등을 기본화했다.

해치백 모델인 더 2023 K3 GT에는 선택 사양이던 10.25인치 내비게이션과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을 기본 적용했다.

판매 가격은 ▲트렌디 1,752만 원 ▲프레스티지 2,071만 원 ▲시그니처 2,449만 원이며, 단일 트림(시그니처)으로 운영되는 더 2023 K3 GT는 2,724만 원이다.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는 17인치 블랙 휠과 아웃사이드미러 블랙 커버, 블랙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실 몰딩 등으로 구성된 신규 디자인 패키지 `블랙핏`도 운영한다.

기아 관계자는 "K3는 준중형 시장에서 세련된 스타일과 뛰어난 가성비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모델"이라며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하고, 신규 디자인 사양 적용으로 경쟁력을 높여 국내 준중형 세단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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