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헬스케어 IT 기업 휴마트컴퍼니(대표 김동현)가 자사 멘탈케어 앱 `트로스트(Trost)`의 새 브랜드 모델로 Z세대 크리에이터 `조닭발(본명 조서연)`을 발탁하고, 브랜드 모델 가수 `제시(Jessi)`와 함께하는 영상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조닭발은 틱톡 팔로워 34만 명을 보유하고, 유튜브, 인스타그램에서도 활발히 활동하는 19살의 Z세대 크리에이터다. 밝은 에너지와 뛰어난 노래 실력, 생동감 있는 모습으로 MZ세대 내 이슈가 되는 밈(meme), 노래, 댄스, 코미디, 일상, 요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많은 팬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빠르게 인기를 끌고 있다.
휴마트컴퍼니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틱톡 자사 계정에서 트로스트 브랜드 모델 모집 이벤트를 열고, 틱톡 이용자들의 추천과 브랜드 심사를 거쳐 크리에이터 조닭발을 모델로 선정했다. 모델 모집, 제시의 신입 모델 공개 예고 등의 내용이 담긴 영상 8편은 틱톡에서만 조회수 340만회, 좋아요 6만 개를 기록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모델 발탁과 영상 캠페인에 대해 "MZ세대의 콘텐츠 소비 트렌드에 맞춘 숏폼 영상 시리즈로, 브랜드 모델 가수 제시와 새 모델 조닭발이 함께 `감정`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쳐간다. 제시가 조닭발에게 멘탈케어 방법을 알려주며 함께하는 모습이, 멘탈케어를 시작하는 Z세대에게 동기부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휴마트컴퍼니는 앞으로 크리에이터 조닭발과 함께 트로스트 브랜드 스토리,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멘탈케어 방법 등을 소개하는 숏폼 콘텐츠를 연재하며, Z세대와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마트컴퍼니 김동현 대표는 "국내 멘탈헬스케어 시장은 급격히 성장 중이다. 그만큼 우울, 불안, 무기력 등 개인이 겪는 정신건강 문제가 심각하고 해결책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현실과 막막한 미래에서 오는 무력감으로 힘들어하는 MZ세대에게, 전문적 서비스부터 일상 관리까지 다양한 멘탈케어 방식을 제공해 누구나 쉽고 즐겁게 내면을 관리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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