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급등 영향으로 코스피는 5일 장중 한때 2,400 아래로 떨어졌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5.73포인트(0.24%) 내린 2,403.6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66포인트(0.03%) 오른 2,410.07로 개장해 장중 2,424.77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하락 전환했다.
장중 2,392.63까지 떨어졌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낙폭을 일부 축소했다.
코스피가 장중 2,400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7월 27일 이후 한 달여만이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8.8원 오른 1,371.4원에 마감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009년 4월 이후 처음으로 장중 1,370원을 돌파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45p(1.84%) 내린 771.43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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