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월 KT로부터 1,3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후 6개월 만의 추가 투자 유치다.
이번 시리즈C 투자에는 아시아 최대 사모투자 운용사인 MBK 파트너스와 IMM PE가 참여했고, 각각 2,500억원과 2,000억원의 투자금을 집행했으며, 국내외 다른 기관투자자들도 공동투자자로 국내 및 싱가포르계 LP로 참여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해 2018년 메가존에서 분사한 후 국내 선도적인 클라우드 전문 MSP(Managed Service Provider) 기업으로 성장해 왔으며,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 및 100여 곳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메가존 및 메가존클라우드 및 관계사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7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9,3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 전체 매출은 1조 4,00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서 향후 메가존클라우드가 국내 기업 고객들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국내 1만여 곳 이상의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화해 글로벌 SaaS사업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완 대표는 또, “메가존클라우드는 그동안 고객사 및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업을 위해 해외 진출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경쟁력있는 국내 SW기업들의 해외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데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미국, 캐나다, 중국 상해와 북경,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등지의 해외 지사들과 함께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가존클라우드 및 메가존을 포함한 관계사는 2,250여 명의 클라우드 전문 인력과 국내외 5천여 곳의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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