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식 "힌남노로 근로자 위험 우려… 비상근무태세 돌입"

이민재 기자

입력 2022-09-05 18:14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태풍 힌남노 북상 관련 건설, 산업 현장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지방관서에 비상근무태세를 지시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산업 현장에서 긴급하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방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 태풍 영향권에서 벗어날 때까지 비상근무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장관은 "전국의 농성현장에 있는 근로자 등도 태풍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산업안전감독관 뿐 아니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상근무에 임할 것"을 강조했다.

고용부는 태풍 후 익사, 감전, 무너짐에 의한 산업 재해가 많이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오는 7일 현장점검의 날을 통해 관련 사항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이외에 고용부는 지방관서, 훈련기관 방문이 어려운 국민을 위한 일정 변경 안내 등 조치를 하고 건설, 산업현장 안전관리 및 점검을 안내했다.

이 장관은 북상 중인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필요한 조치들을 사전에 신속하게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