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힌남노 테마주로 묶여 급등세를 보였던 재해복구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6일 오전 9시 30분 우원개발은 전 거래일 대비 975원(16.81%) 내린 4,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호개발(-7.91%), 이엔플러스(-0.45%) 등도 나란히 하락하고 있다.
이날 하락세는 전날 급등에 대한 차익 실현 물량 출회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기업들은 전날(5일) 제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른 재해복구 수혜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취재 결과 지자체나 관공서 등과 재난 피해 복구 관련 업무 계약을 맺은 것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
증권업계에서는 단기 테마성으로 급등하는 기업들에 투자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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