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앤원(대표 왕지원)이 반려동물 AI 맞춤 서비스 플랫폼 `푸드(pood 이하 푸드)` 3.0 버전의 신규 출시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기술력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6월 첫 선을 보인 `푸드`는 수의영양학 분야 전문가 김정민 수의사와 함께 184종의 반려견과 50종의 반려묘의 유전데이터 분석을 비롯해 200여개의 기능성 영양소, 36만 가지 수의사 사전 진단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개발된 AI 알고리즘 기술 기반 펫커머스 플랫폼이다.
수의영양학적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반려동물의 8가지 정보만 입력하면 다각도 분석을 통해 가장 적합한 사료 및 급여량, 간식이나 기타 용품까지 함께 추천 받을 수 있는 혁신 솔루션으로, 단순 판매 플랫폼의 범위를 넘어 유전적 질병, 생애주기분석, 영양소 매칭 등 보다 구체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앤원 관계자는 "국내 최대 종합식품기업 대상의 투자로, 향후 보다 발전적인 기술력 업데이트 및 기업가치 상승을 위한 안정적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라며 "서비스 론칭 5개월 만에 누적 회원 수 1만여 명 돌파하며 반려동물 시장 내에서 영향력을 넓혀나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고려한 획기적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앤원은 공식 온라인몰 `푸드펫`을 통해 웨루바, 고스비 등 유명 수입 브랜드를 비롯해 후코홀릭 등 자체 브랜드 제품을 유통, 판매하고 있으며, 펫프렌즈와 고양이대통령, 11번가, SSG 등 온라인 채널 및 전국 이마트, 몰리스, 스타필드,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도 납품하는 등 폭넓은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