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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8개월 동안의 목제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베트남 국제가구및홈액세서리 박람회(VIFA-EXPO)에서 호치민 수공예및목재산업협회 풍꿕만(Phung Quoc Man) 부회장은 "목재수출이 감소함에 따라 올해 165억 달러 수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8월 목제품 수출액은 3% 감소한 77억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만 부회장은 "베트남의 목제품 수출이 감소한 것은 몇 년 만에 처음"이라며 "그간 목재 수출은 연간 성장률 8~9%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유럽의 인플레이션이 목재 수요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출처:vietnam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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