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S헬스가 시그니파이 헬스를 인수한다.
6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대형 약국 체인 CVS는 재택 의료 업체 시그니파이 헬스를 주당 30.50달러, 총 80억달러의 현금거래로 인수한다.
시그니파이를 2017년에 설립하고 약 60%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사모펀드 회사 뉴 마운틴 캐피털은 2023년 상반기에 완료될 예정인 이 거래에 찬성 투표를 하기로 합의했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의료진이 방문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모델을 갖고 있는 시그니파이 헬스의 인수전에는 아마존과 유나이티드헬스그룹 등이 뛰어 들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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