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스위스가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 감축법 통과와 시행으로 수혜가 기대된다며 전기차 충전업체인 차지포인트에 대한 커버를 개시하며 `시장수익률 상회`를 제시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크레디트 스위스에 마힙 맨들로이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전기차 충전업체로 북미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차지포인트가 IRA 시행으로 주가가 현 주가에 비해 50%가량 급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목표가도 전날 종가인 14.75달러에 비해 49.2% 상승여력이 있는 22달러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맨들로이는 "우리는 차지포인트가 ▲부담스러운 자본 집약적인 성장 모델을 택하고 있지 않다는 점과 ▲통합 솔루션을 통한 퍼스트 무버의 이점을 잘 살리고 있으며 ▲동종기업에 비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의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을 들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IRA 시행에 따른 재정 지원으로 차지포인트는 사업 확장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올해 2.41억달러의 매출액은 2030년에는 56억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매년 평균 48%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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