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82,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서 압도적 무대…YB 위한 'Fly Again' 소화

입력 2022-09-08 07:40  




밴드 D82(디에잇투)가 YB(윤도현 밴드)를 특색 있는 음악으로 표현했다.

D82는 지난 7일 밤 9시 40분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자신의 인생에 큰 영향을 준 인물을 위한 헌정 곡을 선보이는 3라운드 `A Song Dedicated To`에 참여해 `Fly Again` 무대를 꾸몄다. 이날 D82는 밴드 YB를 대상으로 `Fly Again`을 만들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D82는 베이스 김은세의 폭발적인 샤우팅으로 `Fly Again` 무대를 시작해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후 보컬 한승윤의 섬세하면서도 파워풀 가창력과 건반 김창현 그리고 드럼 황민재 마지막으로 기타 세션에 참여한 홍훈기의 환상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져 색다른 무대를 완성했다.

D82는 본 무대 전 곡을 전체적으로 다섯 번이나 수정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던 상황. 순탄치 않은 과정 속에서도 뛰어난 무대를 선보여 팀 리더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밴드 더 미드나잇 로맨스의 노민우는 "고민했던 시간을 날려 버린 만큼 기대 이상의 무대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룹 아이즈원의 권은비는 "가수의 꿈을 키웠던 순간들이 떠올랐다. 어릴 적 순수함이 기억나 너무 좋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YB가 D82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YB의 보컬 윤도현은 "다른 뮤지션이 저희를 위해 곡을 만들어 주는 게 처음이다"며 "감동적이고 감사하다. 좋은 음악 만들어서 만족스러운 결과 있길 바라겠다"고 전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후 D82는 현장 관객 평가단과 팀 리더 점수 평가를 합산해 총 73.5점으로 4위를 기록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D82는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밝히며 다음 라운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한편, D82는 보컬이자 기타 한승윤을 주축으로 건반 김창현, 베이스 김은세, 드럼 황민재로 이뤄진 신예 밴드다. 국제 번호 Dial number 82(다이얼 넘버 82)의 약자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밴드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그레이트 서울 인베이전`에서 뛰어난 음악성과 스타성을 보여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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