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식품이 올 초 론칭한 치킨 브랜드 `아라치 치킨`이 레드벨벳 멤버 조이를 홍보모델로 발탁 후 첫 공중파 CF를 공개한다.
삼화F&C 홍보팀은 "아라치 치킨은 국내 간장 치킨 소스로 유명한 삼화 간장의 특제 소스가 특징이며, 레드벨벳 조이가 `아라치송`, 드라마 같은 `블랙버전` 등으로 아라치 치킨을 소개한다"며 "CF 두 버전에서 삼화식품과 아라치 치킨의 특징이 조이의 이미지와도 잘 부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첫 번째 CF는 `아라치송` 버전이다. 이 광고에서는 후라이드의 맛을 결정하는 기름의 차별화와 양념치킨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소스`라는 것이 강조됐다. 이를 `아라치송`으로 제작, 조이가 화려한 율동과 노래로 소화했다.
두 번째 CF인 `블랙` 버전은 프리미엄 치킨과 전통성을 함축시킨 콘셉트로 전개된다. 주력 제품인 애간장 치킨, 매운 간장 치킨 등에 사용되는 특제 간장 소스가 강조된다. 특히 특제 간장소스의 `블랙`은 얇고 바삭한 후라이드의 튀김 부분이 돋보인다. 조이가 지닌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아라치 치킨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는 평이다. 이번 CF는 9월 9일부터 지상파에 송출되며 SBS와 MBC 및 삼화식품과 아라치 치킨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아라치 치킨은 삼화식품이 30여 년간 국내 유명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들에 간장 소스를 전문적으로 공급한 기술을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브랜드 론칭 후 8개월 만에 70여 호점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달 말에는 신메뉴 6종이 출시된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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