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자 배우 이모씨가 체포 당시 영상이 담긴 CCTV가 공개됐다.
11일 SBS `8뉴스`는 이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긴급체포된 사실을 전하면서 체포 당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을 함께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씨는 넘어질 뻔 하다 휘청거리면서도 계속 길을 걸어가는 불안정한 보행을 보이고 있다. 이후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이씨를 잡아 연행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0일 오후 2시께 논현동 주택가를 배회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마약 투약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SBS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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