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자락 휘날리며’ 노상현, 예능 새싹의 발견…‘신선한 반전 매력’

입력 2022-09-13 12:20  




‘도포자락 휘날리며’가 발견한 예능 새싹 노상현, 그가 있어 일요일 밤이 즐거웠다.

일요일 MBC 예능 프로그램 ‘도포자락 휘날리며’는 K-POP, 드라마, 패션,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한류 전령사 5인(김종국, 지현우, 주우재, 노상현, 황대헌 / 이하 도포파이브)이 펼치는 옴므 방랑 여행기. 동화 같은 덴마크 풍경이 주는 힐링과 다섯 멤버들의 찰떡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며 지난 11일 막을 내렸다.

노상현은 애플TV플러스 오리지널 드라마 `파친코`에서 주인공 선자(김민하 분)의 남편이자 목사인 백이삭 역으로 열연, 부드러운 카리스마 매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글로벌 진출을 알린 배우이다. 그런 그가 데뷔 후 첫 예능 도전에 나선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었던 바. 노상현은 놀라운 예능감으로 자신의 재능을 십분 발휘하며 예능 신고식을 치렀다.

도포파이브 멤버들과의 첫 만남 당시 노상현은 다소 어색한 듯 수줍은 인사를 건네며 등장했다. 그러나 이내 예능에 완벽하게 적응했고,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깊어지는 멤버들과의 호흡을 보여줬다. 방을 정하는 게임에서 서로를 지나치게 배려하다 네 명이 같은 방을 선택하는 덤앤더머 케미를 발산한 것. 또한, 게임을 할 때마다 불타는 승부욕을 드러낸 노상현은 카메라를 등지면서까지 딱지치기에 열중하는가 하면, 초성 게임으로 출제된 ‘ㅅㄱㅁ`이라는 문제의 정답으로 “세균맨”을 당당하게 외치는 등 빵빵 터지는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함께 노상현은 도포파이브의 에이스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미국의 명문으로 손꼽히는 뱁슨대학의 경제학과 출신답게 남다른 전략을 세우며 `K-아이템 컬처 숍`에서 대부분의 판매에 앞장선 것이다. 특히, 노상현은 네이티브한 영어 실력으로 숍을 찾은 손님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주고받으면서도 여유로움을 잃지 않는 브레인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며, 프로그램 속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자리매김했다. 때문에 많은 시청자들이 ‘도포자락 휘날리며’를 통해 ‘노상현의 발견’을 이뤄냈다는 반응이 올라올 정도로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노상현은 이제 배우의 자리로 돌아가 시청자들을 마주하게 된다. 파도 파도 끝없는 매력을 보여준 노상현이 앞으로 펼칠 배우로서의 행보는 물론, 다양한 장르에서 보여줄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