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p1er(케플러)가 또 한번 1억의 신화를 썼다.
케플러(최유진, 샤오팅, 마시로, 김채현, 김다연, 히카루, 휴닝바히에, 서영은, 강예서)의 데뷔 타이틀곡 ‘WA DA DA (와 다 다)’는 14일 오리콘 스트리밍 랭킹에서 누적 스트리밍 1억 회를 돌파했다.
‘WA DA DA’는 지난 1월 발매 직후 ‘오리콘 스트리밍 랭킹’에서 21위로 진입한 데 이어 최고 순위 6위를 기록하며 일본 내 뜨거운 인기를 빠르게 입증했다. 위 기록에 이어 28주 연속 TOP100 차트인을 달성하며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줬다.
케플러는 ‘WA DA DA’로 스포티파이(Spotify)와 빌보드 재팬에 이어 이날 오리콘에서도 억대 성과를 이뤄내며 막강한 글로벌 영향력을 증명했다. 이 가운데 빌보드 재팬에서는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TWICE)에 이어 빌보드 재팬 차트 내 1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세 번째 K-POP 아티스트이자 두 번째 K-POP 걸그룹으로 또 한번의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많은 글로벌 팬들을 놀라게 한 바 있다.
지난 7일 일본 첫 싱글 ‘FLY-UP (플라이 업)’을 발매하며 일본에 정식 데뷔한 케플러는 ‘WA DA DA’에 이어 타이틀곡 ‘Wing Wing (윙 윙)’으로 현지 내 케플러 돌풍을 새롭게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특히 지난 10일, 11일 양일간 진행된 ‘Kep1er Japan Debut Showcase LIVE <FLY-UP> (케플러 재팬 데뷔 쇼케이스 라이브 플라이-업)’에는 2만 명 관객을 동원하며 일본에서 ‘글로벌 1티어’로서의 존재감을 굳히고 있다.
빌보드 재팬 및 오리콘 1억 스트리밍 기록으로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괴물 신인’다운 커리어 행진을 이어온 케플러가 펼쳐 보일 더 큰 활약에 많은 글로벌 팬들의 기대감이 모인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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