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폭스콘이 인도 에너지·철강 대기업 베단타와 모디 인도 총리의 고향인 구자라트에 반도체 공장을 세운다.
14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베단타는 디스플레이 제조를 포함한 이 프로젝트에 최대 200억 달러 투자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콘은 반도체 프로젝트에만 참여할 것으로 밝혔으며, 여기에 1억 1,870만 달러를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베단타는 합작 투자의 지분 60%, 폭스콘은 나머지 40%를 소유한다. 합작 투자는 향후 2년 동안 반도체 칩 제조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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