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터) 오늘 장 미증시 특징주들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오늘 장에서는 11개 섹터 가운데 헬스케어주와 금융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금융주의 경우는 장초반부터 비교적 흐름이 좋았고요. 반면에 오늘 국제유가가 떨어지면서 에너지주가 가장 크게 빠졌고 유틸리티주와 기술주가 뒤를 이어 하락했습니다.
그럼 바로 이어서 개별 특징주들 살펴보겠습니다
(어도비)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가 디자인 저작툴을 만드는 일종의 경쟁기업인 피그마를 20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현금과 주식을 포함한 인수가격이고요. 인수합병 소식 이후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어도비는 실적도 공개했습니다. 매출은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EPS는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오늘 어도비는 장중에 20% 떨어지기도 했었는데 16% 하락마감했고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 기술주 가운데 상승폭이 눈에 띄었던 건 넷플릭스였습니다. 오늘 장 5% 강세를 나타냈는데요. 에버코어가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높여 잡았습니다. 광고 기반 서비스 출시와 함께 30% 넘는 주가 상승여력이 보인다는 설명인데요. 광고 지원 서비스가 매출 성장을 실질적으로 재가속할 수 있는 촉매가 보이고 이런 기회는 지금의 시장 추정치나 가치 평가에 반영돼 있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또 해지된 가입자의 최소 20%를 다시 유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FAANG주) 넷플릭스를 제외하고는 대표적 빅테크들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3% 가까이, 알파벳은 2% 가까이 빠졌습니다.
(디즈니) 디즈니 CEO 밥 차펙은 디즈니의 스포츠 네트워크 ESPN이 스포츠 베팅에 진출하고자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장 디즈니는 장초반엔 플러스권에 있었는데 결국 1.5%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반도체주) 오늘 반도체주들 역시 부진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 떨어졌고요. 엔비디아와 인텔은 3거래일 연속으로 장중 52주 신저가 기록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인텔 모두 1%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기차) 이어서 전기차 업체 흐름도 살펴볼텐데요. 테슬라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일론머스크의 엄격한 사무실 출근 정책에 차질을 겪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오늘 장 강보합권에 마감하며 303달러선 나타냈습니다.
(페이팔) 선구매 후결제 관련주들은 오늘 타격을 받았습니다. 미국 소비자 금융 보호국이 해당 기업들에 대한 감시를 늘리겠다는 보고서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오늘 장 페이팔 주가 흐름 살펴보면, 장중에 살짝 플러스권으로 올라오기도 했었는데 1.2% 하락 마감했습니다.
(어펌홀딩스) 어펌홀딩스도 유명한 선구매 후결제 관련주죠. 오늘 마찬가지로 1%대 하락했습니다.
(베드배스앤비욘드) 베드배스앤비욘드는 약 150개의 매장을 닫을 예정입니다. 전체 매장의 20%에 해당되는 생산성이 낮은 지역들이 그 대상이 되는데요. 자사의 재무를 안정화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8월말, 베드배스앤비욘드는 5억 달러의 새로운 자금을 조달하게 됐고요. 공급 체인 쪽 인력 20%정도를 감축했습니다. 오늘 장끝에 크게 한번 빠지면서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다나허) 의료기술 호사 다나허는 환경 및 응용과학 부문의 스핀오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오늘 장 장초반엔 특히 크게 올랐었는데요. 장끝으로 가며 상승폭이 축소되더니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윈리조트) 그럼 이어서 월가IB들의 투자의견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레디트 스위스가 윈 리조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습니다. 라스베가스 컨벤션이 확장되면서 시장점유율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주가는 두배 가량 상승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한 마카오에서의 운영 중단은 고려하지 않았다며, 아직 주가에도 반영되지 않은 사항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 장 윈리조트는 7% 강세 나타냈습니다.
(노드스트롬) 제프리스가 노드스트롬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시장 하락세 속에서 노드스트롬이 다른 동종업체들보다 포지셔닝이 잘되어 있다는 분석인데요. 연령층이 낮고 소득이 높은 소비자들이 의류부분에 소비를 늘릴 것이고 노드스트롬이 그런 트렌드에 포지셔닝이 잘되어 있다는 분석입니다. 오늘 장 노드스트롬은 2% 상승했습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애틀란틱 에쿼티스가 액티비전 블리자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인수합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잠재적 구매와 액티비전의 강력한 콘텐츠 파이프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장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0.3% 상승 마감했습니다.
(메리어트) 베렌버그가 메리어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일단 호텔업체 관련 섹터를 긍정적으로 보면서 힐튼, 하얏트에 대해서도 매수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주주 수익률이 좋은 종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오늘 장 메리어트는 장초반에 크게 올랐었는데 장끝으로 가며 빠지더니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핀터레스트) 베어드가 핀터레스트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더 전반적인 광고 산업의 역풍을 반영하고자 4분기 전망치를 조금씩 손보고 있다며 핀터레스트가 전반적 디지털 미디어 시장보다 수익률이 좋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장 핀터레스트는 3%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버라이즌) 끝으로, 오늘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기업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대표 통신업체 버라이즌이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0.6% 하락 마감했고 지난 일년간 20% 넘게 빠졌습니다.
(월그린스) 월그린스도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1.5% 빠졌는데요. 지난 일년간은 30% 넘게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미증시 특징주 살펴봤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그럼 바로 이어서 개별 특징주들 살펴보겠습니다
(어도비)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가 디자인 저작툴을 만드는 일종의 경쟁기업인 피그마를 20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현금과 주식을 포함한 인수가격이고요. 인수합병 소식 이후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어도비는 실적도 공개했습니다. 매출은 예상치를 밑돌았으나 EPS는 예상을 상회했습니다. 오늘 어도비는 장중에 20% 떨어지기도 했었는데 16% 하락마감했고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넷플릭스) 기술주 가운데 상승폭이 눈에 띄었던 건 넷플릭스였습니다. 오늘 장 5% 강세를 나타냈는데요. 에버코어가 넷플릭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상회로 높여 잡았습니다. 광고 기반 서비스 출시와 함께 30% 넘는 주가 상승여력이 보인다는 설명인데요. 광고 지원 서비스가 매출 성장을 실질적으로 재가속할 수 있는 촉매가 보이고 이런 기회는 지금의 시장 추정치나 가치 평가에 반영돼 있지 않다는 분석입니다. 또 해지된 가입자의 최소 20%를 다시 유인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FAANG주) 넷플릭스를 제외하고는 대표적 빅테크들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가 3% 가까이, 알파벳은 2% 가까이 빠졌습니다.
(디즈니) 디즈니 CEO 밥 차펙은 디즈니의 스포츠 네트워크 ESPN이 스포츠 베팅에 진출하고자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장 디즈니는 장초반엔 플러스권에 있었는데 결국 1.5%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반도체주) 오늘 반도체주들 역시 부진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6% 떨어졌고요. 엔비디아와 인텔은 3거래일 연속으로 장중 52주 신저가 기록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와 인텔 모두 1%대 하락 마감했습니다.
(전기차) 이어서 전기차 업체 흐름도 살펴볼텐데요. 테슬라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한편 테슬라는 일론머스크의 엄격한 사무실 출근 정책에 차질을 겪고 있다고 전해지기도 했는데요. 오늘 장 강보합권에 마감하며 303달러선 나타냈습니다.
(페이팔) 선구매 후결제 관련주들은 오늘 타격을 받았습니다. 미국 소비자 금융 보호국이 해당 기업들에 대한 감시를 늘리겠다는 보고서가 나왔기 때문입니다. 오늘 장 페이팔 주가 흐름 살펴보면, 장중에 살짝 플러스권으로 올라오기도 했었는데 1.2% 하락 마감했습니다.
(어펌홀딩스) 어펌홀딩스도 유명한 선구매 후결제 관련주죠. 오늘 마찬가지로 1%대 하락했습니다.
(베드배스앤비욘드) 베드배스앤비욘드는 약 150개의 매장을 닫을 예정입니다. 전체 매장의 20%에 해당되는 생산성이 낮은 지역들이 그 대상이 되는데요. 자사의 재무를 안정화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8월말, 베드배스앤비욘드는 5억 달러의 새로운 자금을 조달하게 됐고요. 공급 체인 쪽 인력 20%정도를 감축했습니다. 오늘 장끝에 크게 한번 빠지면서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다나허) 의료기술 호사 다나허는 환경 및 응용과학 부문의 스핀오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소식에 오늘 장 장초반엔 특히 크게 올랐었는데요. 장끝으로 가며 상승폭이 축소되더니 강보합권에 마감했습니다.
(윈리조트) 그럼 이어서 월가IB들의 투자의견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레디트 스위스가 윈 리조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했습니다. 라스베가스 컨벤션이 확장되면서 시장점유율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주가는 두배 가량 상승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코로나 여파로 인한 마카오에서의 운영 중단은 고려하지 않았다며, 아직 주가에도 반영되지 않은 사항이라고 전했습니다. 오늘 장 윈리조트는 7% 강세 나타냈습니다.
(노드스트롬) 제프리스가 노드스트롬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습니다. 시장 하락세 속에서 노드스트롬이 다른 동종업체들보다 포지셔닝이 잘되어 있다는 분석인데요. 연령층이 낮고 소득이 높은 소비자들이 의류부분에 소비를 늘릴 것이고 노드스트롬이 그런 트렌드에 포지셔닝이 잘되어 있다는 분석입니다. 오늘 장 노드스트롬은 2% 상승했습니다.
(액티비전 블리자드) 애틀란틱 에쿼티스가 액티비전 블리자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인수합병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의 잠재적 구매와 액티비전의 강력한 콘텐츠 파이프라인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장 액티비전 블리자드는 0.3% 상승 마감했습니다.
(메리어트) 베렌버그가 메리어트에 대한 투자의견을 보류에서 매수로 상향했습니다. 일단 호텔업체 관련 섹터를 긍정적으로 보면서 힐튼, 하얏트에 대해서도 매수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주주 수익률이 좋은 종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오늘 장 메리어트는 장초반에 크게 올랐었는데 장끝으로 가며 빠지더니 약보합권에서 마감했습니다.
(핀터레스트) 베어드가 핀터레스트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을 유지했습니다. 더 전반적인 광고 산업의 역풍을 반영하고자 4분기 전망치를 조금씩 손보고 있다며 핀터레스트가 전반적 디지털 미디어 시장보다 수익률이 좋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오늘 장 핀터레스트는 3% 오름세 나타냈습니다.
(버라이즌) 끝으로, 오늘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기업도 살펴보겠습니다. 미국의 대표 통신업체 버라이즌이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0.6% 하락 마감했고 지난 일년간 20% 넘게 빠졌습니다.
(월그린스) 월그린스도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1.5% 빠졌는데요. 지난 일년간은 30% 넘게 하락했습니다.
지금까지 미증시 특징주 살펴봤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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