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이디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고 광고VFX, 영상VFX및 리얼타임 콘텐츠를 제작하는 래빗워크의 지분 57%를 131억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래빗워크는 기존 사업 부문에서 지난 2021년 매출 97억원 영업이익 16억원을 기록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매출은 156억원 영업이익 4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래빗워크는 삼성전자,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작업해 온 3D 영상 기업이다. 2010년 설립 이후 1400여편 이상의 커머셜 필름, 브랜드 필름 등을 제작했으며 디지털 미디어에 적용되는 프로덕션 전반의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레빗워크는 가상인간 메니지먼트기업 메가메타와 가상인간 IP사업 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캐릭터 휴먼그룹 롱바디프렌즈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아이디 김성규 대표는 "래빗워크 인수를 통해 블록체인 전문가인 강덕호 대표가 이끄는 SCAR(Secret Council of Alien Rulers) NFT 프로젝트를 인수하고 설립해 신설한 NFT 사업부와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다"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향후 메타버스 시장에서 고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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