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 재무부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국산 자동차 및 조립 자동차에 대한 등록비 50% 감면을 연장해 달라는 요청을 거부했다.
올해 말까지 수수료 인하 연장 제안과 관련해 수수료 인하가 연장될 경우 세계무역기구(WTO) 프레임워크의 내국민대우규칙(National Treatment Rules) 및 자유무역협정(FTA)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의견이다.
앞서 지난해 11월 26일 베트남 정부는 2022년 5월 31일까지 적용되는 현지 조립 및 제조 자동차 등록비를 절반으로 줄이는 시행령 103/2021/ND-CP를 발표했다. 코로나19로 자동차 산업이 피해를 봤다는 판단에서다.
VAMA(베트남자동차공업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법령이 발표된 지 한 달 만에 12월 자동차 판매는 4만6759대로 전월에 비해 21% 급증했다.
자동차 판매 성장은 지난 5개월 동안 계속되어 전년 대비 39% 증가한 17만6681대를 기록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