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항공은 호치민 증권거래소에서 주식이 상장폐지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구조조정을 위해서는 정부의 승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베트남항공 대변인은 "이달 초 주요 증권 거래소에서 손실 증가로 인한 상장폐지 가능성에 대해 경고를 받은 국영 항공사가 재정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항공은 자회사인 퍼시픽항공 등을 매각해 자금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퍼시픽항공의 손실은 7조 동(VND)에 이른다.
한편 베트남 정부가 지분 86%를 보유하고 있는 베트남항공은 지난 2년간 손실을 보고해 거래가 제한돼 오후장에만 거래되고 있다.
6월 30일 기준 연체 부채는 14조8500억 동(VND) 이상이다. (출처: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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