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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중부 빈딘성에서 건설중인 대만 공장의 벽이 무너져 5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지난 15일 닌호와(Nhon Hoa) 산업 단지에 대만이 투자한 수산물 가공 공장 건설 현장에서 10m 높이의 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벽에 깔린 3명이 자리에서 숨졌으며 10명은 크게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2명이 사망했다.
당시 폭우가 내려 구조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경찰은 사고 현장을 폐쇄하고 조사중이다.
닌호와 산업단지는 300ha 규모로 50개 이상의 국내외 기업이 입주해 있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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