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을 협의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장관이 20일부터 이틀간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달 초 안덕근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한 데 이어, 정부 고위급 인사가 잇달아 대미 협의를 위해 미국행에 나서고 있다.
이 장관은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을 포함해 미 의회 상하원 주요 의원들을 만나 `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대한 우려를 전할 예정이다.
그는 워싱턴 일정 후 뉴욕을 방문해 첨단산업·공급망 분야 투자유치 활동을 펼치고 이후 캐나다로 이동한다.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 광물 분야 협력 강화, 연구개발(R&D) 협력 확대 등의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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