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글로벌, 중국-한국 '하늘길' 확대에 '급등'

박해린 기자

입력 2022-09-20 09:24  


중국과 한국을 잇는 하늘길이 늘면서 청담글로벌의 주가가 급등세다.
20일 오전 9시 4분 현재 청담글로벌은 전 거래일보다 860원(9.01%) 오른 1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최근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7개 항공사에 새로 추가된 중국 노선 배분 신청서를 배포했다. 주요 내용은 기존 7개 항공사가 중국 본토 도착 기준 주 15회 운항하던 노선을 17회 추가해 총 32회 운항하는 것이다. 양국 간 상호협력조항에 따라 중국에서 한국으로 들어오는 비행횟수도 32회 늘어나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비행횟수는 총 64회로 늘어난다.
청담글로벌은 2017년 설립된 화장품 전문 유통업체다. 주로 중국 징둥닷컴, 티몰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에 1차 벤더로서 상품을 유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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