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간밤 엔비디아가 1.39%,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등이 0.58%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오전 9시 26분 현재 에스앤에스텍(7.30%), 베셀(6.52%), 타이거일렉(3.91%), 덕산네오룩스(5.38%), 앤씨앤(4.12%) 등 반도체 관련주들은 일제히 전거래일대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표 반도체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초반 각각 0.35%, 0.11%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는 중이다.
반도체 관련주 강세 뒤에는 간밤 미국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0.58% 올랐고, 퀄컴 주가가 1%대, 인텔이 0.6% 가량 오른 여파가 있었다.
특히 1.39% 오른 엔비디아는 캐시우드가 이번 달에만 40만 달러 이상을 매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교보증권은 "반도체 분야는 6월부터 재고가 올라가며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면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몰렸다"고 분석했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