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남아프리카·캄보디아산 과일 수입 급증 [코참데일리]

입력 2022-09-20 15:54  

베트남에 남아프리카·캄보디아산 과일 수입 급증


KVINA와 코참이 함께하는 베트남 비즈뉴스입니다.



베트남에 남아프리카 공화국, 캄보디아, 인도, 중국에서 수입된 과일들이 늘고 있다.
호치민시 고밥(Go Vap) 지역의 판매업체인 로안(Loan)은 "수입산 포도, 사과, 오렌지, 망고가 베트남 제품보다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딴빙(Tan Binh)지역의 공급업체인 항(Hang)은 호주 귤 가격이 킬로그램당 10만 동~15만 동(VNV)으로 절반 이상 가격이 인하됐다고 밝혔다.
오렌지 가격은 킬로그램당 5만 동(VND) 미만으로 현지산보다 저렴하다.
한편 지난 8개월 동안 수입된 과일은 12억 달러 규모로 전년 대비 28.8% 급증했다.
상위 10개 수입 시장 중 남아프리카 공화국이 전년 대비 70% 증가로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이 63% 증가하며 2위에 올랐다.
호주, 캄보디아, 한국, 미얀마로부터의 수입 또한 두 자릿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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