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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펩시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수만 명의 군대를 파견한 후 판매 및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밝힌 지 거의 6개월 만에 러시아에서 펩시콜라와 7UP, 마운틴듀 등의 생산을 중단했다.
펩시의 발표는 로이터가 모스크바와 그 외 지역에 있는 수십 개의 슈퍼마켓, 소매점, 체육관을 방문해 러시아 내 공장에서 7월과 8월 생산 날짜가 인쇄된 펩시 캔과 병을 발견한 후 나온 것이다.
로이터통신에 보낸 성명에서 펩시의 대변인은 "러시아에서 모든 농축액이 소진돼 생산이 중단됐다"고 밝혔다.
대변인은 이것이 "2022년 3월에 발표한 내용과 일치한다"고 말했지만 판매 및 판매 중단 여부에 대한 업데이트를 요청받았을 때 언급을 거부했다.
로이터의 리뷰에 따르면 계속돼 온 생산은 소다 제품들이 여전히 모스크바와 극동의 블라디보스토크, 시베리아의 크라스노야르스크에서 널리 판매되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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