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 멤버 준의 솔로 디지털 싱글 ‘LIMBO’ 두 번째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
세븐틴은 21일 정오 공식 SNS에 오는 23일 오후 1시 한국어와 중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동시 발매되는 준의 솔로 디지털 싱글 ‘LIMBO’의 두 번째 콘셉트 포토 2장을 공개했다. 콘셉트 포토에서 준은 암흑 속에서 정면을 응시한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붉은 장미와 와인잔, 고풍스러운 의상 차림의 그림 같은 준의 비주얼이 어우러져 고전적이면서도 다크한 섹시미를 완성했다.
특히 1차 콘셉트 포토와 마찬가지로 2차 콘셉트 포토에서도 눈빛이 강조돼 이목을 끈다. 준이 시선을 떼지 못하는 곳이 상대방인지, 혹은 자기 자신을 비춘 잔상인지 ‘LIMBO’가 펼칠 서사에 대한 궁금증이 점차 고조된다.
‘LIMBO’는 준이 1년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솔로곡이자 그가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인 곡으로, 준은 이번 싱글을 통해 절제되고 섬세한 보컬에 강렬한 퍼포먼스를 더해 ‘한계 없는’ 음악 스펙트럼을 재입증할 태세다.
한편, 준이 속한 그룹 세븐틴은 월드투어 ‘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을 통해 오는 24~25일 자카르타, 10월 1~2일 방콕, 8~9일 마닐라, 13일 싱가포르 등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공연한 뒤 11월 19~20일 오사카, 26~27일 도쿄, 12월 3~4일 아이치로 이어지는 일본 돔 투어를 펼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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