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서 주차를 하던 80대 운전자가 다른 차량 여러 대를 연달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 20분께 김해시 외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80대 A씨가 주차하던 중 다른 차 7대를 들이받았다.
A씨는 경찰에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했는데 엑셀을 밟아버렸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이런 진술과 음주 사실은 없는 점 등에 미뤄 A씨가 운전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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