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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사들은 2022년 월드컵을 위해 1인당 1억 7000만~3억 2000만 동(VND)에 이르는 카타르 투어 패키지가 거의 매진됐다고 밝혔다.
VnExpress조사에 따르면 월드컵 시즌 동안 카타르로 가는 투어 가격은 경기 관람 입장권을 포함하여 4일 일정에 대해 1인당 최대 3억 2천만 동(VND)의 비용이 들 수 있다.
하노이 여행사 닷비엣투어(Dat Viet Tour) 측은 "카타르에서 월드컵을 개최한다고 발표된 후 호텔 객실, 항공권, 비자 수수료 모두 인상됐다"며 "제한된 호텔 옵션으로 조기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호치민 여행사인 홍응옥하 트래블(Hong Ngoc Ha Travel)은 "지금까지 200명 이상의 고객에게 패키지 판매를 했다"고 설명했다.
많은 베트남인들이 패키지로 월드컵 투어를 떠나는 이유는 관광 성수기에 스스로 호텔 예약이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2022년 월드컵은 11월 20일부터 12월 18일까지 카타르에서 열린다. (출처: vnex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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