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CASI) 제약은 23일(현지시간) 자회사인 카시 바이오제약이 선전 자다오 공청 에퀴티 투자 펀드와 유벤타스 바이오테크놀로지 주식 12%를 매각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매각금액은 약 3,403만 달러다.
웨이우 허 카시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카시와 유벤타스는 CNCT-19에 대한 제품 출시와 공동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협력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CNCT19는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위한 CD-19 유도 CAR-T 치료제다.
유벤타스가 개발하고 있으며, 카시와 유벤타스 모두 프로그램 공동운영위원회의 지시에 따라 CNCT19를 공동 상업화할 계획이다.
그는 이번 거래가 카시의 대차대조표를 강화하고 적어도 2023년 말까지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충분한 현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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