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산 양양송이 값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24일 양양속초산림조합에 따르면 이날 양양송이 1등급 ㎏당 공판가가 136만6천660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자연산 양양송이 1등급 공판가는 지난해 10월 5일 136만6천600원으로 사상 최고를 기록한 바 있다.
양양송이 1등급 공판가는 추석을 앞둔 지난 8일 94만1천900원까지 올라갔다가 명절 이후 4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다시 오르기 시작해 22일 95만3천100원, 23일 113만원에 이어 이날 사상 최고가로 치솟았다.
이처럼 값이 오르는 것은 송이 채취량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1등급 이외 나머지 등급의 공판량도 전반적으로 줄었다.
(사진=양양군/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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