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은 CU06에 대해 지난 6월 말 임상1상 시험 완료와 8월 2a 상 임상시험계획(IND) 제출 과정을 순조롭게 완료하며 본격적인 임상단계로 진입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큐라클 관계자는 “이번 CU06 2상에 연구자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고 환자들이 선호하는 경구투여 방식이기 때문에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CU06의 미국 및 유럽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테아의 셀린 올미에르(Celine Olmiere) 최고과학책임자(CSO) 는 “CU06 개발에 성공하면 혈관망막 적응증에 대해 첫번째 경구용 치료법이 될 수 있다” 며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에게 수 년 동안 정기적으로 안구내 직접 주사제를 투여해야 하는 기존 치료제의 부담을 줄이는 복용 편의성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큐라클은 다음 달 초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안과학회(AAO) 기간 중 찰스 와이코프(Dr. Charles Wykoff) 박사를 비롯해 미국내 권위있는 의료기관의 연구자들과 임상시험 개시 연구자 미팅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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