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나인이 선보이는 `Re:WIND 4MEN` 프로젝트에 가수 김나영이 합류한다.
26일 포맨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포맨 기억 되감기 프로젝트 `Re:WIND 4MEN(리와인드 포맨)`의 두 번째 주자 김나영이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Re:WIND 4MEN Vol.02 못해`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Re:WIND 4MEN`은 `포맨을 되감다`라는 의미로, 목소리 하나만으로 우리의 기억을 연결하는 포맨의 진심과 감동을 담은 음악들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감성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이다. 앞서 이솔로몬이 `안되는데`를 발매하며 프로젝트의 포문을 연 데 이어 김나영이 두 번째 주자로 발탁됐다.
지난 2010년 포맨 3기가 발매한 `못해`는 `Re:WIND 4MEN` 총괄 프로듀서인 바이브(VIBE) 윤민수와 믿고 듣는 작사가 민연재가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포맨의 대표 이별송이다. 특히 윤민수가 극찬한 독보적인 음색의 보컬리스트 김나영이 해당 곡을 새롭게 재해석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유의 애절하고 먹먹한 감성으로 `프로 이별러`, `이별장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김나영이 윤민수와의 협업을 통해 어떤 감성 시너지를 발휘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2012년 `홀로`로 데뷔한 김나영은 그간 `어땠을까`, `솔직하게 말해서 나`, `너의 번호를 누르고` 등의 히트곡을 발매했다. 또한 `그해 우리는`, `더킹 : 영원의 군주`, `태양의 후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런 온`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에도 참여하는 등 다채로운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김나영이 가창한 `Re:WIND 4MEN Vol.02 못해`는 오는 10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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