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은행은 시중은행 영업점이 부족한 지역의 고객 접근성을 유지하기 위해 공동점포를 열기로 하고, 객장과 자동화 코너, 주차장 등 고객 이용공간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다만 창구와 금고 등 개별 영업에 필요한 공간은 별도로 운영한다.
이번 공동점포는 양 은행이 각 4명의 직원을 배치해 대출신청과 금융투자상품 가입, 예·적금 신규 등 일반 영업점에서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업시간도 동일하게 운영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은행 간 공동점포 도입을 통해 고령층 고객의 오프라인 점포 이용 편의성이 보장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금융환경의 변화에 대응한 다양한 영업점 운영모델을 개발해 편의성을 제고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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